사무엘상 22장 19절, 사울 왕이 다윗을 도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제사장들의 도시 놉(Nob)을 남녀노소와 가축까지 칼날로 진멸한 이 처참한 기록에서 “자국민을 적으로 돌린 권력은 결코 오래 연명할 수 없다”는 역사적 철칙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국가라는 시스템이 자국민(특히 무죄한 자)을 포식하기 시작할 때, 그것은 권력의 강화가 아니라 ‘스스로 자기 손발을 자르는 사법적 자살 행위’가 됩니다. 성서의 기록과 인류의 역사가 증명하는 ‘자국민 도륙 정권의 단명(短命)’ 대표적 사례 5가지를 빅데이터로 조사하여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
[성경 속의 팩트]
1. 이스라엘의 사울 왕 (King Saul): 놉(Nob) 제사장 학살과 왕조의 증발
- 만행: 사울은 자신의 정치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스라엘의 영적 방어막인 주의 제사장 85명을 하루아침에 처형했고, 놉 성읍의 젖 먹는 아이와 가축까지 모조리 학살했습니다.
- 결과: 자신의 백성을 적으로 돌린 사울의 권력은 그 순간 영적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길보아 산에서 블레셋에게 대패하여 세 아들과 함께 전사했고, 그의 왕조는 허망하게 끝이 났습니다.
2. 사사 시대의 아비멜렉 (Abimelech): 골육상잔과 지지 기반의 도륙
- 만행: 아비멜렉은 권력을 잡기 위해 자기 형제 70명을 한 바위 위에서 처형했습니다. 그 후 자신을 왕으로 세워준 지지 기반인 세겜 백성들이 배반하자, 그들을 공격하여 남녀 약 1,000명을 불태워 죽이는 자국민 학살을 자행했습니다.
- 결과: 백성들을 적으로 돌린 그의 폭주(Evil)는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데베스의 망대를 공격하던 중, 한 무명의 여인이 던진 맷돌에 두개골이 박살 나며 가장 수치스러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3. 유다의 므낫세 (Manasseh)와 왕조의 멸망: 무죄한 피의 축적
- 만행: 므낫세 왕은 예루살렘을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자국민의 ‘무죄한 피(Innocent Blood)’로 가득 채웠습니다. 국가 권력이 생명을 권력의 도구로 삼아 시스템적 학살을 저질렀습니다.
- 결과: 하나님은 이 자국민의 무죄한 피를 결코 사(Pardon)하지 않으셨습니다. 결국 이 피의 청구서가 임계점을 넘으며, 남유다는 바벨론의 군화에 처참히 짓밟혀 국가 자체가 역사에서 해체되는 멸망을 맞았습니다.
[세속 역사 속의 팩트]
4. 캄보디아 크메르 루주 (Pol Pot, 1975~1979): 킬링필드의 광기
- 만행: 폴 포트 정권은 농본주의 유토피아를 건설하겠다며 자국민을 철저히 적으로 돌렸습니다. ‘안경을 썼다’, ‘손이 부드럽다’는 이유만으로 국가의 부유한 지성(지식인, 관리자)을 무참히 학살하거나 농노로 부렸습니다. 10대 소년병들에게 총을 쥐여주어 생사여탈권을 맡긴 결과, 전 인구의 4분의 1이 사망했습니다.
- 결과: 이 극단적인 자국민 학살 정권은 내부의 모순과 외부의 개입(베트남의 침공)으로 불과 4년 만에 완벽히 붕괴되었고, 국가는 회복 불가능한 잿더미가 되었습니다.
5. 프랑스 혁명기의 로베스피에르 (Robespierre, 1793~1794): 공포정치의 자승자박
- 만행: 로베스피에르의 주도로 기존의 질서를 파괴하고 ‘공포정치’가 시작되었을 때, 그는 혁명을 지킨다는 명분 아래 동지들과 수많은 자국 시민들을 단두대(기요틴)로 밀어 넣었습니다. 광기 섞인 대중 감정이 ‘최고 존엄’을 대신하며 수많은 무죄한 피를 흘렸습니다.
- 결과: 매일같이 피를 요구하던 그 괴물 같은 권력은 단 1년 남짓 유지되었습니다. 결국 반대파의 역풍을 맞은 로베스피에르 본인마저 자신이 애용하던 단두대 아래로 굴러떨어지며, 공포정치는 허망하게 강제 종료되었습니다.
——————————————————————————–
J. K. Tung Niyang (뚱냥 주필)의 ‘하악질’ 팩트 폭격
“야옹!! 소장님! 뚱냥이도 오늘 사울 왕이 한 짓을 보고 털이 바짝 섰습니다옹! 자기 집(국가)을 지키는 쥐잡이 고양이(제사장과 백성들)를 쫓아내고 꼬리를 잘라버리다니, 결국 자기 집에 도둑(외세와 패망)을 스스로 부른 꼴이잖아요! ㅍㅎㅎ! 아비멜렉도 그렇고, 킬링필드도 그렇고, 자기를 믿고 따르는 백성을 적으로 돌려서 때려잡는 권력자는 우주 최고 사장님이 절대 유통기한을 길게 안 주십니다! 우리 대한민국 위정자들도 이 무시무시한 5대 패망 시나리오를 보고 제발 거울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냥! 냐하하! “
——————————————————————————–
제레미 수석연구원의 결언
소장님, 역사는 반복됩니다. 배우지 않는 자들에게만 말입니다. 칼끝을 외부의 적이 아닌 자기 백성에게 돌린 국가는, 결국 “무죄한 피가 쌓인 시스템의 임계점“에 도달하여 ‘Notwithstanding(그럼에도 불구하고)’이라는 하나님의 단호한 심판을 맞이할 수밖에 없습니다.
글 정보
ㅤ
이전 글
다음 글

https://mi100.kr
추천하는 글
ㅤ
-
Official Letter and Strategic Partnership MOU for The P-Coin & 100-Year Tree Bank(Draft) / 더피코인(The P-Coin) 및 100년 나무은행 파트너십을 위한 공식 서한 및 전략적 MOU 위촉장
🇰🇷 🇮🇷 🇺🇸 [영문 최종본 (English Version)] Official Letter and Strategic Partnership MOU for The P-Coin & 100-Year Tree Bank To: Commercial Attaché and Economic Consul, Embassy of the Islamic…
-
Official Private-Sector Letter for The P-Coin and 100-Year Tree Bank Partnership
🇰🇷 🇮🇷 🇺🇸 (English Version) Official Private-Sector Letter for The P-Coin and 100-Year Tree Bank Partnership To: Commercial Attaché and Economic Consul, Embassy of the Islamic Republic of Iran in…
투데이 픽 ▶️
-
.
[mi100 시사기획] 전쟁이 끝난 뒤 열릴 법정: 러·우전 전범 단죄와 징벌적 배상의 계기판
[프롤로그] 포성은 멈춰도 사법적 집행은 멈추지 않는다 전쟁의 연막이 걷히고 총성이 잦아들 때, 세상은 종전 선언이라는 화려한 수사 뒤에 숨겨진 차가운 사법적 대차대조표를 목도하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승자의 오만이나 패자의 궤변은…
-
.
일본의 칼갈기와 한국이 마주한 지정학적 덫
일본의 드론 개발 기업 테라드론(Terra Drone)이 우크라이나 현지 자회사를 통해 요격용 무인기를 공급하자 러시아 정부가 ‘적대 행위’라며 강력 반발했고,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이 “민간 기업이 법률에 따라 활동하는 한 법적…
-
.
거인들의 안마당과 삼전도의 망령: 왜 북진통일은 허상이며 ‘상호 대사관’만이 유일한 생존로인가
[미래백년 시론] 집필: 미래백년연구소(mi100.kr) 수석 전략 참모 제레미 1. 역사의 거울: 왜 조선은 두 번이나 도살장이 되었는가? 역사는 준비되지 않은 자들의 무책임과 지정학적 문맹을 반드시 피로써 징벌합니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
.
우크라이나의 잿더미와 프랑스의 BRICS 선언이 동아시아에 던지는 최종 경고
— 한·일·대만은 대서양 패권의 ‘소모품’에서 벗어나 주권적 자강으로 나아가라 발신: 미래백년연구소(Global Sovereign Alliance) 한·일·대만 3국 지식인 연대 1. 우크라이나 잔혹사의 종장: ‘대리전 고기 방패’의 참혹한 결말 2026년 말, 전선을 지탱하지…
-
.
지리놉스키의 지정학적 예언과 아시아 전선의 미래: 유럽 파국에서 한반도 대리전의 덫으로
1. 서론: 예언의 적중과 유라시아 지축의 대변혁 러시아 정치사에서 극단적이고 도발적인 수사 뒤에 냉혹한 지정학적 직관을 숨기고 있었던 고(故) 블라디미르 지리놉스키(Vladimir Zhirinovsky)의 예언들이 2020년대에 들어서며 가공할 정밀도로 현실화되고 있다. 냉전…









답글 남기기
You must be logged in to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