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cene 1. 세상의 진열대
(무대: 화려한 조명이 쏟아지는 고급 갤러리 같은 공간. 현대인 한 명(‘남’)이 자신의 ‘수호신’들을 자랑스럽게 진열하고 있다.)
남: (황금빛 신용카드를 닦으며) 이건 내 ‘안전’이야. 이게 있으면 어디서든 대접받지.
(최신 스마트폰을 들어 보이며) 이건 내 ‘지혜’야. 모르는 게 없고, 못 가는 곳이 없어.
(거울을 보며) 그리고 이건… 내 ‘자존심’. 내가 곧 내 인생의 주인이니까.
(그는 만족스러운 듯 웃는다. 이 세 가지가 현대의 신(Gods)들이다.)
# Scene 2. 감정사(Appraiser)의 등장
(그때, 허름한 옷차림의 노인(‘감정사’)이 들어온다. 그의 손에는 검고 투박한 돌멩이 하나가 들려 있다. 바로 ‘시금석’이다.)
감정사: 물건들이 아주 화려하구먼. 자네는 이것들을 ‘신’처럼 모시는가?
남: (으스대며) 물론이죠. 이것들이 나를 먹여 살리고, 지켜주니까요. 이보다 확실한 신이 어디 있습니까?
감정사: 글쎄… 겉보기엔 번쩍거려도 ‘진짜(Elohim)’인지 ‘껍데기(Elilim)’인지는 대봐야 알지.
# Scene 3. 단 하나의 질문
(감정사가 진열대 앞으로 다가간다. 긴장감이 흐른다.)
감정사: 진짜 신을 가려내는 기준은 아주 간단해. 복잡한 교리도, 철학도 필요 없어. 딱 질문 하나면 돼.
(감정사가 황금 카드와 스마트폰, 그리고 거울 앞에 시금석을 내려놓으며 묻는다.)
감정사: (낮고 굵은 목소리로)
“자네가 믿는 이 신들이… 저 하늘을 만들었는가?”
남: (당황하며) 예? 하늘이라니요? 이건 돈이고, 기술이고, 그냥 ‘나’ 자신인데요… 하늘을 만드는 건 불가능하죠.
감정사: (시편 96:5를 읊조리듯)
“만국의 모든 신은 헛것(Idol)이라 했네. 왜냐고? 오직 여호와만이 하늘을 지으셨기 때문이지.”
# Scene 4. 판명 (예레미야 10:11)
(감정사의 눈빛이 매섭게 변한다.)
감정사: 잘 듣게.
이것들은 자네에게 밥을 주고 쾌락을 줄지는 몰라도, 자네가 숨 쉬는 공기 한 줌, 발 디디고 선 땅 한 평도 만들지 못했어.
만들어진 것(Created things)은 결코 주인이 될 수 없네.
(감정사가 창밖의 하늘을 가리킨다.)
감정사: 옛 선지자가 말했지.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이 하늘 아래에서 반드시 망하리라.”
자네가 만든 이 화려한 것들… 언젠가 흙으로 돌아갈 때, 이것들이 자네 영혼을 책임져 줄 것 같은가?
# Scene 5. 진짜 주인을 만나다
(남자는 멍하니 자신의 물건들을 내려다본다. 조금 전까지 빛나던 그것들이 갑자기 장난감처럼 조잡해 보인다. 그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창밖의 거대한 하늘을 본다.)
내레이션 (시편 96:4):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지극히 찬양할 것이요… 모든 신들보다 경외할 것임이여.”
(남자가 무릎을 꿇는 것이 아니라, 고개를 들어 하늘을 경외함으로 바라보는 뒷모습에서 페이드 아웃.)
[메시지 요약]
이 스토리는 현대인들에게 아주 단순한 논리를 던집니다.
당신이 의지하는 돈, 권력, 자아는 당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뿐이다.
그것들은 당신이 숨 쉬는 ‘시공간(우주)’ 자체를 만들지는 못했다.
세입자(피조물)에게 절하지 말고, 집주인(창조주)을 찾아라.
이것이 시편 96편과 예레미야가 말하는 ‘시금석’의 정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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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꾸는 꿈은 꿈이지만, 100명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비난보다는 시대의 아픔을 치유할 냉철한 전략과 따뜻한 통찰로 이 생명의 방주를 함께 채워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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