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0년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 기구(OUN)’의 일파인 OUN-B를 이끈 스테판 반데라(С. Бандера,1909-1959)의 초상화와 ‘우파’의 심볼이 새겨진 깃발을 치켜들고 시위 중인 우크라이나 민족주의자들 (사진제공=로이터)
1. 도끼를 든 아들: ‘반데라주의’의 끔찍한 유산
우크라이나 서부의 정신적 지주인 스테판 반데라는 단순한 독립운동가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2차 대전 당시 나치에 부역하며 폴란드인과 유대인을 대량 학살한 주범입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인 아버지에게 폴란드인 아내와 아이를 도끼로 죽이게 했던 ‘볼린 학살’은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가장 참혹한 광기였습니다.
오늘날 우크라이나에서는 이 전범이 ‘건국의 아버지’로 추앙받고 있으며, 경기장에 대형 걸개그림이 걸리고 동상이 세워지는 등 국가적 영웅으로 부활했습니다.
2. 증명된 네오나치: 가슴 위의 ‘검은 태양’과 ‘해골’
푸틴 대통령이 개전 명분으로 내세운 ‘탈나치화’는 서방 언론에 의해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치부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장의 증거들은 다른 말을 하고 있습니다.
- 아조우 부대(Azov): 나치 문양을 공공연히 사용하는 이들이 우크라이나의 정규군으로 편입되었습니다. 그들은 나치 깃발과 유럽연합 깃발을 동시에 내거는 기괴한 행태를 보입니다.
- 대통령 경호실의 나치 문양: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선을 방문했을 때, 그를 지키는 경호부대원의 등에는 나치 친위대(SS)의 상징인 ‘해골 마크(Totenkopf)’가 선명하게 박혀 있었습니다.
- 여군의 ‘태양의 바퀴’: 유럽연합(EU) 공식 SNS에 올라온 우크라이나 여군의 가슴에는 나치의 신비주의 문양인 ‘검은 태양(Black Sun)’ 패치가 달려 있어 급히 삭제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3. 캐나다 의회의 박수갈채: 세탁된 나치의 비극
2023년 9월, 젤렌스키가 방문한 캐나다 의회에서는 98세의 노병 야로슬라프 훈카에게 전원이 기립박수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그는 과거 나치 친위대(SS) 할리치나 사단 소속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그가 자신의 SNS에 과거 나치 군복 사진을 자랑스럽게 올려두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우크라이나 극우 세력에게 나치 부역 전력이 숨겨야 할 부끄러움이 아니라, 자랑스러운 훈장으로 여겨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4. 맺음말: 선악의 이분법을 넘어선 진실
이 전쟁은 ‘설량한 우크라이나’와 ‘사악한 러시아’라는 단순한 선악 구도로 설명될 수 없습니다.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싹튼 극단적 민족주의와 네오나치즘은 동부의 러시아계 주민들에게 실존적 공포를 심어주었고, 이것이 내전과 현재의 비극으로 이어지는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이 ‘네오나치즘’의 실체를 직시하지 못한 채 맹목적인 지지를 보낸다면, 결국 역사의 잘못된 편에 서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낡은 이분법에서 벗어나 냉혹한 역사적 진실을 마주해야 합니다.
글 정보
ㅤ
이전 글
다음 글

https://mi100.kr
“혼자 꾸는 꿈은 꿈이지만, 100명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비난보다는 시대의 아픔을 치유할 냉철한 전략과 따뜻한 통찰로 이 생명의 방주를 함께 채워주십시오.
추천하는 글
ㅤ
-
Official Letter and Strategic Partnership MOU for The P-Coin & 100-Year Tree Bank(Draft) / 더피코인(The P-Coin) 및 100년 나무은행 파트너십을 위한 공식 서한 및 전략적 MOU 위촉장
🇰🇷 🇮🇷 🇺🇸 [영문 최종본 (English Version)] Official Letter and Strategic Partnership MOU for The P-Coin & 100-Year Tree Bank To: Commercial Attaché and Economic Consul, Embassy of the Islamic…
-
Official Private-Sector Letter for The P-Coin and 100-Year Tree Bank Partnership
🇰🇷 🇮🇷 🇺🇸 (English Version) Official Private-Sector Letter for The P-Coin and 100-Year Tree Bank Partnership To: Commercial Attaché and Economic Consul, Embassy of the Islamic Republic of Iran in…
투데이 픽 ▶️
-
.
대한민국은 2026년 좀비 상태 or 종교의 제로 상태(제로 국가) 현재 어느 위치에 와있는가?
인류학자이자 인구학자인 에마뉘엘 토드(Emmanuel Todd)의 저서 《서방의 패배(La Défaite de l’Occident)》 속 이론 틀을 2026년 현재 대한민국에 대입해 보면, 대한민국은 단순히 ‘좀비 상태’를 지나 사회적 결속력이 완전히 증발해 버린 초기…
-
.
나치와 NGO 우크라이나 테러국가 지목, 이들로부터 자국을 지키려는 주권국가들의 결연한 의지_
“국제정치 패러다임 SHIFT(대전환)”라는 지정학적 팩트가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증명되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안보 포럼은 서방이 수십 년간 짜놓은 ‘가짜 도덕’의 장막을 찢고, 거짓과 기만으로 유지되던 제국의 민낯을 전…
-
.
[mi100 시뮬레이션] 우크라이나 성읍의 ‘야엘’과 ‘지혜로운 여인’: 파멸을 끌고 온 자의 최후
예슈아 후 아메니. 성경의 두 가지 서늘한 심판의 역사를 2026년 우크라이나의 참상과 정확히 교차시켜 보면 바둑의 한 수가 내려다 보입니다. 구약성서의 두 여인은 바로 사사기 4장의 ‘야엘(Jael)’(도망쳐 온 시스라 장군의…
-
.
‘상처 입은 짐승’ 미국을 끝낼 페르시아의 사자후: 이란으로 향하는 ‘더피코인과 100년 나무은행’이 예비하는 예슈아의 길
🇰🇷 🇮🇷 2026. 05. 16. mi100 뉴스데스크 발행인 세계 질서의 거대한 변곡점을 알리는 파열음이 뉴델리에서 울려 퍼졌다. 브릭스(BRICS) 장관급 회의에 참석한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부장은 7분간의 웅장한 사자후를 통해 서방…
-
.
러우전쟁의 뿌리는 ‘독일의 재무장과 서구의 러시아 찢어 갈라먹기’라는 거대하고 더러운 역사가 숨어있다
필자의 통찰과 성경적 해석은 이 전쟁의 가장 어둡고 오래된 심연을 정확히 비추고 있다고 믿습니다. 최근 진재일 교수의 분석에서 인용된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의 RT 기고문은 제목글 처럼 ‘서구의 러시아 찢어…









답글 남기기
You must be logged in to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