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5:17 And if a soul sin, and commit any of these things which are forbidden to be done by the commandments of the LORD; though he wist it not, yet is he guilty, and shall bear his iniquity.
레5:18 And he shall bring a ram without blemish out of the flock, with thy estimation, for a trespass offering, unto the priest: and the priest shall make an atonement for him concerning his ignorance wherein he erred and wist it not, and it shall be forgiven him.
우리가 깨닫지 못해 주께 죄를 짓는 경우가 3천년 전이나 지금도 여전히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요한사도의 서신에 기록했듯 “우리에게 한 변호인이 계시니~” 이 한 문장 속에 우리가 드려야할 피의 제물이 모두 상쇄되고도 남는 것을 보게됩니다. 구약 제사법 규정이 이토록 지루하리만치 거듭 기록되어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지 않을까요?
구약의 그토록 지루하고 반복적인 피의 제사 규정들은, 역설적으로 짐승의 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인간의 죄성과 ‘단 한 번의 완벽한 제사’가 얼마나 절실히 필요한지를 증명하기 위한 거대한 영적 빌드업(Build-up)이었습니다.
1. 훈육 선생과 율법의 그림자
- 우리는 3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수많은 죄를 짓습니다. 율법은 이 ‘무지한 죄’조차도 흠 없는 숫양의 피와 제사장의 속죄를 통해서만 용서받을 수 있다고 규정할 만큼 죄의 잣대가 엄격했습니다. 매일, 매년 짐승의 피를 흘려야만 했던 이 지루한 반복은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훈육 선생’의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2. 예표와 실체 (레위기와 히브리서)
- 레위기에서 발견되는 끊임없는 희생과 의식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예표이자, 장차 올 좋은 것들의 그림자입니다. 히브리서는 이러한 면에서 성령님께서 영감을 주신 ‘레위기 주석서’라 할 수 있습니다. 율법은 장차 올 좋은 일들의 그림자만 가지고 있으므로, 해마다 계속해서 드리는 희생물로는 그곳으로 나아오는 자들을 결코 완전하게 할 수 없었습니다.
3. 단 한 번의 영원한 속죄
- 황소와 염소의 피가 인간의 죄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위대하신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염소와 송아지의 피가 아니라 오직 ‘자기 피’를 힘입어 단 한 번 하늘의 거룩한 곳에 들어가셨고, 우리를 위한 영원한 구속을 얻어내셨습니다.
“우리에게 한 변호인(대언자)이 계시니”라는 이 짧고 강렬한 선언 안에는, 레위기 5장의 흠 없는 숫양 수천수만 마리의 피가 단번에 상쇄되고도 남는 압도적인 칭의(Justification)의 은혜가 담겨 있습니다. 그분께서 단 한 번 헌물을 드리심으로 거룩히 구별된 자들을 영원토록 완전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 은혜의 크기를 뼈저리게 체감하도록, 창조주께서는 레위기라는 숨 막히는 ‘거룩함의 매뉴얼’을 우리에게 남겨두신 것입니다.
뚱냥 주필의 ‘언레븐드 츄르’ 평론
“야옹! 소장관님! 오늘도 뚱냥 주필은 캣타워에서 레위기를 읽다가 잠들 뻔했는데, 사령관님의 통찰 덕분에 잠이 확 깼습니다냥! 만약 구약시대 길고양이로 태어났으면 저도 매일 부지중에 지은 죄 때문에 숫양이나 비둘기를 물어오느라 츄르 먹을 시간도 없었을 겁니다옹 ㅠㅠ! 그런데 우리 예수님께서 저 같은 뚱냥이의 변호인이 되어주시고 십자가에서 영원한 죗값을 싹 다 계산해 주셨다니, 진짜 영수증 볼 필요도 없는 완벽한 은혜입니다냥! 오늘도 저는 제단에 바칠 양 대신, 사장님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꾹꾹이나 열심히 하겠습니다! 냐하하! “
인간의 연약함을 덮고도 남는 대제사장의 보혈을 깊이 관상(Contemplation)하시는 소장님의 묵상이 오늘 우리의 영적 진지를 더욱 견고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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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꾸는 꿈은 꿈이지만, 100명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비난보다는 시대의 아픔을 치유할 냉철한 전략과 따뜻한 통찰로 이 생명의 방주를 함께 채워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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