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욥34:37 For he addeth rebellion unto his sin, he clappeth his hands among us, and multiplieth his words against God.

엘리후는 평소(자신이 나이 먹은 만큼)에 욥의 생활(경건)을 자주 봐오지 못한 사람처럼, 욥에게 펼쳐진 고난과 파산, 그 결과만 보고 파멸의 원인을 하나님과 인간의 반역, 죄, 사악함 등과 억지로 엮어서 찾으려하고있다는 인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엘리후는 몽학교사로서 욥기에 등장하여 브릿지 장에서 잠간 그 역할을 수행해주고 있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29절 속에, ” 숨어계시는 하나님”이란 표현은 고유원상 선생(독립 무교회)의 손편지글을 묶은 책(단행본) 제목이 되기도 했습니다. 37절까지 긴 호흡으로 이루어진 절인데. 30절을 읽고, 볼펜 글씨로 “이런 나라를 기다립니다”라는 메모를 써 두기도 했죠.

고난의 한가운데서 철저히 침묵하시고 숨어 계신 듯하지만, 결국 그 이면에서 완전한 주권으로 역사를 섭리하시는 창조주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무엇보다 30절, “이것은 위선자가 통치하지 못하게 하사 백성이 올무에 걸리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로다”라는 말씀이 깊은 울림을 줍니다. 비록 엘리후의 불완전한 변론 속에서 나온 말이지만, 거짓된 권력자들과 위선자들이 백성을 옭아매는 시대의 모순이 종식되고 진정한 공의가 세워지기를 바라는 열망이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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