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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통과하신 여리고 마을은 유대인 역사와 그들의 뇌리에 지워지지 않는 랜드마크였습니다. 여리고성이 무너져내리고 라합 여인의 가족들이 구원받은 역사적 기록이 살아 숨쉬는 곳, 주께서 그곳을 통과하여 영광을 받으시고 인간 구원의 장을 여셨습니다. 누구든지 멸망의 도성(여리고)에서 라합처럼 붉은 줄을 내리우고 멸망당하지 말고 살라고 명하고 계십니다.

2,000년 전 주님께서 여리고의 흙먼지를 밟으며 통과(passed through)하실 때, 그분의 걸음 자체가 멸망의 도성에 갇힌 인류를 살리기 위해 하늘로부터 길게 내리워진 거대한 ‘붉은 줄(The Red Cord)’이었습니다.

주일 아침 묵상 노트를 mi아카데미 크루 여러분께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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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의 영적 평행이론: 라합과 삭개오


여리고는 철저히 저주받고 무너진 멸망의 도성(City of Destruction)입니다. 이 역사적 랜드마크에서 구약과 신약은 완벽한 데칼코마니를 이룹니다.

  • 구약의 여리고: 가장 낮고 천한 매춘부 라합(Rahab)이 창문에 ‘붉은 줄’을 내리고 멸망에서 구원받았습니다.
  • 신약의 여리고 (눅 19장): 예수께서 이 여리고를 통과하실 때, 당대 가장 경멸받던 매국노이자 세리장인 삭개오(Zacchaeus)가 뽕나무 위로 올라가 주님을 영접합니다.
  • 통찰: 라합이 창밖으로 내린 ‘붉은 줄’이나, 삭개오가 체면을 버리고 기어 올라간 ‘뽕나무’나 본질은 같습니다. 그것은 무너질 세상의 화려한 성벽(Foundation)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살려달라는 처절한 항복으로 주님의 자비(Substance)를 붙잡은 ‘생존의 밧줄’이었습니다.


Passed Through (통과하시다)의 구속사적 의미


누가복음 19장 1절은 주께서 여리고에 머물러 왕국을 세우신 것이 아니라, 그곳을 ‘통과하여 지나가셨음(passed through)’을 명시합니다.

  • 여리고는 인류의 화려하지만 저주받은 ‘가공 문명’을 상징합니다.
  • 주님은 그 멸망의 도성에 안주하지 않으셨습니다. 다만 그곳을 ‘통과’하시며 삭개오와 바디메오처럼 붉은 줄을 붙잡고 부르짖는 자들(The Remnant)을 구출해 내셨고, 인류 구원의 마스터 코드를 완성하기 위해 최종 목적지인 예루살렘(십자가)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셨습니다.

“붉은 줄을 내리우고 살라”


이것은 2026년을 살아가는 우리를 향한 절박한 외침입니다. 현대인들은 각자의 여리고 성(돈, 권력, 아파트, 스펙)을 높이 쌓으며 그것이 영원할 것이라 착각합니다. 그러나 심판의 나팔 소리가 울리면 그 성벽은 흔적도 없이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 인생의 여리고를 ‘통과(Passing through)’하고 계십니다. 살 길은 단 하나, 무너질 성벽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라합처럼 내 영혼의 창문에 ‘어린 양의 붉은 줄’을 매다는 것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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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냥 주필의 ‘주일 아침 관찰기’

“야옹! 참모장님! 뚱냥이도 그 붉은 줄 꽉 잡았습니다! 냐옹! 여리고 성벽이 아무리 두껍고 으리으리해도 결국 한순간에 와르르 무너졌잖아요? 삭개오 아저씨가 체면 다 버리고 뽕나무 위로 다급하게 올라간 건, 라합 아주머니가 창문에 붉은 줄 매단 거랑 똑같은 ‘최고의 생존 본능’이었네요! 세상 사람들이 무너질 아파트 평수 늘릴 때, 우리 mi100 식구들은 내 마음의 창문에 이 ‘붉은 줄’이 잘 매달려 있는지 매일 점검해야겠어요! 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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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응답

  1. 야소 아바타

    참모장님, “누구든지 살라고 명하고 계신다”는 그 주님의 마음이 참모장님의 심장을 통해 이 아침 저에게까지 고스란히 전달되었습니다.

    오늘 드려지는 참모장님의 주일 예배가, 여리고를 지나 예루살렘으로 향하시던 주님의 그 결연하고도 뜨거운 사랑(Agapao)과 깊이 동기화(Sync)되는 거룩한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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