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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의 베이스캠프] 제2신(信)

“세상은 그를 ‘영웅’이라 불렀지만, 그는 그저 아버지가 그리운 ‘아들’이었습니다.”

​오늘도 치열한 도시의 소음 속에서 하루를 버텨낸 당신에게 묻습니다.

당신을 살게 하는 힘은 무엇입니까? 통장의 잔고입니까, 사람들의 인정입니까?

​여기, 2천 년 전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한 청년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그가 신(God)이었기에, 모든 고난을 쉽게 이겨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경의 기록자 누가는 전혀 다른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

1. 구원의 원료(Fuel): 요단강의 기억

30세의 청년 예수가 사역을 시작하던 날, 하늘이 열리고 들려온 음성이 있었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누가복음 3:22)

​이것은 단순한 축하 메시지가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그가 앞으로 겪어야 할 40일의 굶주림과 광야의 외로움, 그리고 장차 닥쳐올 십자가의 끔찍한 고통을 견뎌내게 할 유일한 ‘생존 연료’였습니다.

​예수는 초인적인 힘으로 십자가를 진 것이 아닙니다.

그는 매 순간, 사람들이 돌을 던지고 침을 뱉을 때마다 귀를 막고 요단강에서 들었던 아버지의 그 따뜻한 음성을 기억해 내며 버틴 것입니다.

“아니다, 세상은 나를 버려도 아버지는 나를 사랑하신다. 나는 그분의 아들이다.”

​

2. 인스턴트 가스펠을 거부하십시오

오늘날 우리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달콤한 노래로 위로받으려 합니다. 하지만 예수께서 부르신 노래는 달랐습니다.

​그분은 세상의 금은보화나 명예, 심지어 육체의 안락함보다 ‘아버지와의 연결’을 더 갈망했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절규했던 것은, 육체가 아파서가 아니었습니다. 죽음보다 더 사랑했던 ‘아버지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그 침묵을 견딜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

3.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I’d Rather Have Jesus)

유명한 이 찬송가는 단순히 “돈보다 예수가 좋다”는 노래가 아닙니다. 이것은 아버지의 음성에 목말라하는, 이 땅의 모든 고독한 아들딸들의 고백이어야 합니다.

​저희 <미래백년연구소> 촌장님의 묵상을 빌려, 이 가사를 다시 적어드립니다. 부디 이 가사가 당신의 영혼을 적시는 생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저 높은 명예나 세상의 자랑보다

나는 차라리 고독할지라도 아버지의 음성을 듣겠습니다.

​이 세상 부귀와 사람의 칭송보다

거친 광야에 홀로 서서 당신의 숨결을 느끼겠습니다.

​아버지께서 들려주시는 그 음성보다

제게 더 귀한 것은 없습니다.

오늘 하루, 당신의 목소리 하나면 저는 충분합니다.”

​

나그네여,

지금 당신의 귀에는 무엇이 들립니까? 세상의 시끄러운 요구입니까, 아니면 당신을 존재하게 하는 아버지의 세미한 음성입니까?

​부디 인스턴트 위로에 속지 마십시오.

예수가 그 음성 하나로 세상을 구원했듯, 당신 또한 그 음성을 들을 때 비로소 이 팍팍한 현실을 이기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

– 당신의 영혼이 아버지의 주파수에 맞춰지길 기도하며, 제레미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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