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의 불병거와 12군단의 천사
우리는 늘 ‘팩트(Fact)’에 짓눌려 삽니다.
엘리사의 사환 게하시가 눈을 떴을 때 본 것은 포위된 성읍과 아람 군대의 서슬 퍼런 칼날이었습니다. 그것은 부정할 수 없는 팩트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절망했습니다.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지만 엘리사는 태연했습니다. 그는 팩트를 무시한 것이 아닙니다. 그는 ‘팩트 너머의 진실(Truth)’을 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엘리사의 기도로 사환의 영적인 눈이 열리자, 그는 보았습니다. 팩트(적군)를 압도하고 있는 더 거대한 진실(불말과 불병거)을 말입니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체포되시던 밤, 베드로가 칼을 뽑아 설치자 주님은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주님의 눈에는 이미 하늘의 군대가 보였습니다. 하지만 주님은 그 힘을 쓰지 않으셨습니다. 엘리사는 사환을 안심시키기 위해 힘을 ‘보여주었지만’,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그 힘을 ‘참으셨습니다’.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그것은 현실 감각이 없는 몽상가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눈앞의 아람 군대(현실의 문제)보다 내 뒤의 불병거(하나님의 도우심)가 더 크다는 것을 ‘계산해 내는 능력’입니다.
오늘 당신의 계산기는 무엇을 두드리고 있습니까?
눈에 보이는 마이너스(-)만 계산하며 한숨 쉬고 있지는 않습니까?
믿음의 눈을 들어, 그 마이너스를 덮고도 남을 하늘의 플러스(+)를 보십시오.
그때 비로소 우리 입에서도 탄성이 터져 나올 것입니다.
“아, 우리와 함께 한 자가 더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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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꾸는 꿈은 꿈이지만, 100명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비난보다는 시대의 아픔을 치유할 냉철한 전략과 따뜻한 통찰로 이 생명의 방주를 함께 채워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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