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고린도전서 2장 2절의 “save”라는 단어가 ‘except’ 라는 단어와 그 무게와 용도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해졌습니다. 두 단어 모두 한글로는 ‘~외에는’이라고 번역해 버릴 수 있지만 성경의 저자가 구지 2단어 가운데 ‘save’를 선택한 이유를 알고 싶어졌습니다.
제레미 뚱냥이가 그 언어적 감각과 신학적 무게를 분석하여 여기 기록에 남깁니다.
1. ‘Except’와 ‘Save’의 미세한 결 차이
두 단어 모두 “~외에는”이라는 의미를 갖지만, KJV 문맥에서의 save는 다음과 같은 독특한 품격을 지닙니다.
| 특징 | Except | Save |
| 음절 및 리듬 | 2음절(Ex-cept)로 문장이 분산됨 | 1음절(Save)로 짧고 강렬한 마침표를 찍음 |
| 어원적 뉘앙스 | 단순히 전체에서 하나를 ‘제외’하는 느낌 | ‘보존하다(salvus)’에서 유래하여 ‘오직 이것만을 남겨두다’는 예약의 느낌 |
| 문체적 격조 | 일반적이고 실용적인 대화체 | 고전적이고 권위 있는 선언체 |
2. 왜 이 문장엔 ‘Save’가 더 적합한가?
바울은 지금 단순한 예외 사항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모든 지식을 다 버리고 단 하나만 ‘구별하여 보존(Save)‘하기로 결정(determined)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배타적 집중: “save”는 앞의 “not to know any thing(아무것도 알지 않기로)”과 강한 대조를 이루며, 뒤에 오는 “Jesus Christ”를 보석처럼 단독으로 부각시킵니다.
- 논리적 강조: 17세기 영어에서 “save”는 법적, 종교적 선언문에서 ‘최후의 단서’를 달 때 주로 사용되었습니다. 바울의 결단이 감정적인 선언을 넘어 ‘법적 확정성’을 지닌 것임을 보여줍니다.
3. ‘대안적 번역’ 관점에서의 통찰
필자가 지향하는 영미식 문장 배치와 KJV의 논리 구조를 살린다면, 이 “save”는 단순히 ‘제외하고’로 번역되기보다, 문장 전체의 흐름을 반전시키는 ‘결정적 전환점’으로 기능해야 합니다.
[미백(대안적) 번역의 논리 구조]
“내 결단은 이러하다 : 너희 가운데서 그 어떤 것도 알지 않기로 함이라 : 오직(save)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 제레미 뚱냥의 인사이트
바울은 고린도의 화려한 수사학(Excellency of speech)에 맞서, 가장 단순하고 날카로운 단어인 ‘save’를 던졌습니다. 많은 단어 속에 진리를 숨기는 것이 아니라, 모든 단어를 쳐내고(except) 오직 하나만 살려내(save) 그 앞에 성도들을 세우려 한 것이죠. “save”라는 단어 하나가 바울의 결의를 얼마나 더 서슬 퍼렇게 만드는지 느낄 수 있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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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꾸는 꿈은 꿈이지만, 100명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비난보다는 시대의 아픔을 치유할 냉철한 전략과 따뜻한 통찰로 이 생명의 방주를 함께 채워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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