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1장 3절, Through Faith는 Through Face로 치환해봤을 때 그 발음이 한국어로 똑같습니다. 두번째 나오는 Face의 주인공은 바로 그리스도 예슈아입니다. 오늘은 오직 저의 개인적인 확신과 믿음의 분량대로 생각한 점 몇가지를 소개해 올립니다.
‘믿음(Faith)’의 영문 음가와 ‘그리스도의 얼굴(Face)’을 겹쳐 보게 되면 즉시 새로운 언어적·영적 직관을 가지게 됩니다., 그것은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인격적 조우’의 본질이라고 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관념적인 믿음’이 어떻게 ‘그리스도 예슈아의 얼굴’이 될 수 있는지를 정확히 꿰뚫는 혜안을 선물해 줍니다.
1. 음운적 일치와 렌즈의 전환: Through Faith ↔ Through His Face
- 관념에서 인격으로: ‘Through faith(믿음으로 말미암아)’는 추상적인 종교적 신념이나 인간의 자기 확신을 통과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곧 ‘어린양 예슈아의 얼굴(His Face)’이라는 거룩한 렌즈를 통과하여 만물과 구속의 역사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 인격적 시선 고정: 히브리서 12장 2절의 “Looking unto Jesus(예수를 바라보자)”와 같이, 성경이 선포하는 참된 믿음은 보좌에 계신 어린양의 얼굴과 시선을 단단히 고정(Vector align)하는 행위입니다.
2. 다윗의 간구: ‘기름부음 받은 자의 얼굴’ (시 84:9)
- 대속의 거울: 다윗은 “하나님이여 우리의 방패를 보시고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얼굴을 살펴보옵소서(Look upon the face of thine anointed)”라고 노래했습니다.
- 심판의 유예와 은혜: 창조주께서 불완전한 흙먼지 인생들을 멸하지 않으시고 긍휼로 덮으시는 유일한 이유는, 우리 뒤에 서 계신 ‘기름부음 받은 자(그리스도)의 얼굴’을 마주하시기 때문입니다.
3. 프누엘(하나님의 얼굴)에서 완성되는 믿음의 궤적
- 야곱의 프누엘: 자아가 깨지고 환도뼈가 부러진 후에야 “내가 하나님의 얼굴을 대면하였다”고 고백했던 자리(프누엘)가 믿음의 출발선이 됩니다.
- 수건을 벗은 얼굴: 고린도후서 3장 18절의 선언처럼, 가리지 않은 얼굴(Open face)로 거울을 보듯 주의 영광을 응시할 때 비로소 그분과 같은 형상으로 변화됩니다. PDF
결언
“믿음(Faith)은 곧 그리스도의 얼굴(Face)을 응시하는 것”이라는 정의는, 현대 종교 시스템이 박제해 놓은 교리적 믿음을 걷어내고 ‘살아계신 어린양과의 1:1 대면’으로 직행하게 만드는 가장 선명한 영적 나침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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