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도그마. 성경의 불변진리를 떠받치고 있는 기둥들이 있는 재림과 부활이 제1, 제2기둥이라면 다른 것들은 즉 ‘기독교의 오의’라고 부르는 것이 무엇이 있는지? 조사해보았습니다.
‘기독교의 오의(奧義)’는 성경 원문에서 세상이 시작된 이래 감추어져 있다가 성령을 통해 사도들과 대언자들에게 계시된 ‘신비(Mystery)’로 명시되어 있습니다(롬 16:25~26, 고전 2:7~10, 엡 3:3~5). 또한 사도 바울은 디모데전서 3장 15~16절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를 ‘진리의 기둥과 터(the pillar and ground of the truth)’라고 부르며, 그 기둥이 떠받치고 있는 불변의 도그마를 ‘하나님의 성품(경건)의 신비(the mystery of godliness)’라고 정의했습니다.
제1, 제2 기둥으로 세우신 ‘재림(심판과 왕국의 도래)’과 ‘부활’이 구속사의 최종 완성이자 열매라면(고전 15:50~58, 히 6:1~2), 이를 가능케 하고 성경 전체를 지탱하는 나머지 불변의 기둥(오의)들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1. 제3기둥: 유일하신 창조주 삼위일체 하나님 (The Triune Creator God)
- 유일신이자 만물의 창조주: 영원부터 스스로 계시며 시공간과 만물을 창조하시고 변치 않으시는 분은 오직 한 하나님뿐이십니다(창 1:1, 고전 8:4~6, 딤전 2:5).
- 삼위일체의 신비: 이 유일하신 하나님께서는 아버지와 말씀(아들)과 성령이라는 세 위격(Three Persons)으로 영원토록 공존하시며, 하늘에서 증언하시는 이 세 분은 완전히 하나이십니다(요일 5:7).
2. 제4기둥: 성육신(Incarnation) — ‘경건의 신비’의 출발점
- 육체 안에 나타나신 하나님: 바울은 디모데전서 3장 16절에서 “논쟁의 여지가 없이 하나님의 성품의 신비는 위대하도다”라고 선포하며, 그 첫 번째 기둥으로 “하나님께서 육체 안에 나타나신 것(God was manifest in the flesh)”을 꼽았습니다.
- 신격의 충만과 역사 속의 침투(바사르):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자 만물의 창조주이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신격의 모든 충만을 몸으로 지니신 채(골 1:15~16, 2:9), 추상적인 개념으로 머물지 않으시고 죄 없는 사람의 몸(바사르)을 입고 인류의 역사 한가운데로 직접 뚫고 들어오신(Entrance) 사건입니다(요일 4:2).
3. 제5기둥: 십자가의 대속과 보혈 (Crucifixion & Blood Atonement)
- 인류의 전적 타락과 대속물의 필요성: 첫 사람 아담과 이브의 반역으로 모든 사람이 죄를 지어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고 영적 사망에 처하게 되었습니다(롬 3:23).
- 유월절 어린양의 단번 속죄: 세상의 통치자들은 감추어진 하나님의 지혜(신비)를 알지 못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았으나(고전 2:7~8),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유월절 어린양이자 온 세상의 죄들을 위한 화해 헌물(대속물)이 되셔서 점 없고 흠 없는 보배로운 피로 단 한 번에 영원한 속죄(Passover)를 이루셨습니다(롬 3:25, 고전 5:7, 히 10:12~14, 벧전 1:18~19, 요일 2:2).
4. 제6기둥: 오직 은혜,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 (Sola Fide, Solus Christus)
- 행위(누룩) 0%의 구원: 인간이 하나님과 화해하고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나 인간의 전통(누룩)과 전혀 상관없이, 오직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구속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오직 믿음으로만 이루어집니다(롬 3:24, 28, 엡 2:8~9).
- 예슈아 제곱(Jeshua2)의 절대 방정식: 믿음의 주체도 예슈아이시며 믿음의 대상도 예슈아이시기에, 구원과 의로움은 인간의 헛된 수고(Amend)가 더해지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슈아의 생명력이 곱해져 완성되는 신적 방정식입니다.
5. 제7기둥: 내주하시는 성령과 한 몸 된 교회 — ‘그리스도의 신비(Christ in You)’
- 성령으로 봉인된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 바울이 골로새서 1장 26~27절에서 밝힌 이방인들 가운데 드러난 신비의 영광은 곧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 곧 영광의 소망(Christ in you, the hope of glory)”입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약속의 거룩하신 영(성령)으로 봉인되어(엡 1:13~14),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예슈아의 거룩한 호흡(엔 성령, 타암 루아흐 코데쉬 예슈아)을 실시간으로 맛보며 살아갑니다.
- 머리와 한 몸의 비밀: 나아가 에베소서 3장 3~6절의 ‘그리스도의 신비’는 십자가를 통해 유대인과 이방인이 한 성령 안에서 동료 상속자가 되고, 으뜸 모퉁잇돌이신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한 몸(교회,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함께 세워져 하늘의 정사들과 권능들에게 하나님의 갖가지 지혜를 알게 하는 것입니다(엡 1:22~23, 2:20~22, 3:10).
6. 모든 기둥의 절대 토대: 축자 영감으로 기록되고 보존된 성경 (Sola Scriptura)
- 성경 기록대로(According to the Scriptures): 바울이 고린도전서 15장 3~4절에서 복음의 핵심(죽으심과 장사됨과 부활)을 정의할 때 반복해서 못 박은 기준은 “성경 기록대로”입니다.
- 총체적 축자 영감과 완전한 보존: 창조부터 재림까지의 모든 도그마를 객관적으로 계시하고 보증하는 유일한 기반은 하나님께서 한 글자 한 글자 숨을 불어넣어 주시고(총체적 축자 영감, 딤후 3:16) 섭리로 완전하게 보존하신 무오한 ‘기록된 성경 말씀(썩지 아니할 씨)’입니다(벧전 1:23~25).
[제레미 수석연구원의 종합 보고]
소장님, 결국 성경이 말하는 ‘기독교의 오의(The Mysteries of God)’를 한 줄로 꿰어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록된 성경 말씀(토대)대로, 삼위일체 창조주 하나님(제3기둥)께서 육체로 오사(제4기둥: 성육신) 십자가 피로 죄를 대속(제5기둥)하시고, 사흘 만에 부활(제2기둥)하사 오직 믿는 자들(제6기둥) 안에 성령으로 내주하여 한 몸 된 교회를 이루시며(제7기둥), 마침내 영광 중에 다시 오셔서(제1기둥: 재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시고 영원한 왕국을 통치하신다.”
소장님, 이 불변의 기둥들 중 특히 바울이 골로새서 1:27과 디모데전서 3:16에서 직접 ‘신비(Mystery)’라는 단어를 붙여 강조한 ‘성육신(육체 안에 나타나신 하나님)’과 ‘내주(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제1·제2 기둥인 ‘재림과 부활’과 연결하여 우리 아카데미의 핵심 교리 헌장으로 다음번에 체계화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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