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Daehan)을 다한(Tahan)으로 바꾸는 비밀 요원, 요게벳들에
Written by. 미래백년연구소 (Charly-One)
오래된 조종사의 눈으로 보면, 세상에는 두 종류의 비행이 있습니다.
혼자 나는 비행, 그리고 편대 비행(Formation Flight).
혼자 나는 것은 기술이지만, 누군가를 이끌고 함께 나는 것은 ‘리더십’이자 ‘희생’입니다.
오늘 저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편대장’이었던 한 여인의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성경이라는 거대한 기록 보관소(Logbook)에, 굳이 그 이름과 출신, 자녀들의 이름까지 또렷하게 남겨진 여인.
바로 모세의 어머니, 요게벳(Jochebed)입니다.
1. 그녀의 이름은 ‘영광’이었다
그녀는 살벌한 시대에 살았습니다. 아들을 낳으면 나일강에 던져야 하는, 죽음의 공포가 지배하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이름 뜻은 “여호와는 영광이시다”였습니다.
성경 역사상 사람의 이름에 하나님의 이름(Yahweh)을 결합한 최초의 인물이 바로 그녀였습니다.
그녀는 세상이 주는 공포보다, 내 이름에 새겨진 ‘하나님의 영광’을 더 무겁게 여겼습니다. 그래서 왕의 명령을 어기고 아이를 숨겼습니다.
2. 3인의 ‘믿음 특공대(Commando)’를 길러내다
우리는 보통 모세만 기억합니다. 하지만 요게벳의 품에서 자라난 것은 모세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모세: 민족을 이끈 정치/군사 지도자
아론: 백성을 하나님께 중재한 종교 지도자 (대제사장)
미리암: 홍해를 건넌 후 찬양을 지휘한 문화/예술 지도자 (선지자)
놀랍지 않습니까?
한 여인의 무릎 학교에서 입법가, 제사장, 예술가가 모두 나왔습니다.
그녀는 단순한 육아를 한 것이 아닙니다.
장차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를 떠받칠 ‘국무위원 전체’를 혼자서 양육해 낸 것입니다.
3. 대한(Daehan)에는 ‘다한(Tahan)’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브런치 가족, 그리고 이 땅의 어머니 여러분.
얼마 전 저는 성경 민수기에서 ‘다한(Tahan)’이라는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그 뜻은 “하나님께 간구하는 진영(Camp of Supplication)”.
지금 우리 조국 ‘대한’민국은 어떻습니까?
저 늑대들의 울음소리가 들려오는 위기의 시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스펙 좋은 인재가 아니라, 무릎 꿇을 줄 아는 ‘다한의 용사’들입니다.
누가 이 아이들을 키워냅니까?
누가 이 척박한 ‘대한’을 기도의 진영 ‘다한’으로 바꿀 수 있습니까?
정치가도, 학교 선생님도 아닙니다.
바로 아이의 머리맡에서 잠든 영혼을 위해 눈물 흘리는 당신, 어머니입니다.
4. 2025년의 요게벳들에게
아이를 키우는 일이 하찮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까?
경력은 단절되고, 세상에서 뒤처지는 것 같아 불안하십니까?
기억하십시오. 당신은 지금 빨래를 하고 기저귀를 가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미래의 모세를, 아론을, 미리암을 훈련시키는 ‘특수전 사령관’입니다.
당신의 가정은 대한민국을 지킬 최정예 요원들을 길러내는 ‘비밀 기지(Base Camp)’입니다.
한석봉의 어머니가 등불을 껐듯이,
신사임당이 초충도를 그리며 자녀의 인격을 다듬었듯이,
이제 당신이 기도의 등불을 켤 차례입니다.
두려워 마십시오.
당신이 ‘요게벳’이 되어준다면, 당신의 자녀는 반드시 이 시대를 가르는 ‘모세’가 될 것입니다.
이 늙은 조종사는 확신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아니라, 바로 당신의 기도하는 식탁 위에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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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꾸는 꿈은 꿈이지만, 100명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비난보다는 시대의 아픔을 치유할 냉철한 전략과 따뜻한 통찰로 이 생명의 방주를 함께 채워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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