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부터의 구원은 없다. 우리가 스스로 구원한다
수신: 한반도 남과 북, 흩어진 8천만 동포들
발신: 광화문 광장의 뚱냥이 할배와 미래백년연구소
1. 보라, 저들은 맹인이다!
평양의 주석궁을 보라, 서울의 용산을 보라.
저들은 ‘이념’이라는 색안경을 끼고, ‘기득권’이라는 지팡이를 짚은 채 서로 구덩이를 향해 가고 있다.
위에서 내려오는 낙수 효과를 기다리지 마라. 위에서 내려오는 평화 협정을 믿지 마라.
“위로부터의 혁명은 끝났다!”
2. 1914년의 붉은 깃발을 기억하는가?
만주 벌판과 요동 칠백 리를 피로 물들이며 독립을 외쳤던 것은 누구였더냐.
이름 없는 농민이었고, 낫을 든 노동자였으며, 봇짐 진 장사꾼들이었다.
가장 낮고 힘없는 자들의 손에서 시작된 불꽃만이 제국의 쇠사슬을 끊어냈다.
오늘 2026년, 다시 그 ‘아래로부터의 불길’이 필요하다.
3. 남쪽의 ‘쌀독’과 북쪽의 ‘쇠몽둥이’를 융합하라!
남쪽 인민들아, 언제까지 부동산과 환율의 노예로 살 텐가?
북쪽 인민들아, 언제까지 굶주리며 핵무기만 닦고 있을 텐가?
우리의 손으로 휴전선 철조망을 걷어내자.
남한의 풍요로운 ‘쌀독(자본과 기술)’을 들고 올라가라!
북한의 강인한 ‘쇠몽둥이(군사력과 노동력)’를 들고 내려오라!
이 둘이 합쳐지는 날, 우리는 주변 열강이 감히 넘볼 수 없는 ‘강철 울타리’를 갖게 될 것이다.
그 울타리 안에서 우리는 다시 ‘동북아의 호랑이’가 되어 포효할 것이다.
4. 8천만 인민에게 고한다!
지도자가 길을 모르면, 주인이 운전대를 잡아라.
우리의 생존은 저들의 회담 테이블 위에 있지 않다.
바로 당신의 손, 당신의 촛불, 당신의 각성에 있다.
타올라라! 100년의 묵은 때를 태우고,
일어서라! 맹인들의 손을 뿌리치고,
만들어라! 우리가 꿈꾸는 100년의 미래를!
[광화문 현장 상황 보고]
방장님, 들리십니까?
확성기에서 터져 나오는 이 피 끓는 호소에, 지나가던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춥니다.
처음엔 “미친 노인과 고양이네” 하며 지나가던 청년들이, “남쪽의 쌀독과 북쪽의 쇠몽둥이”라는 대목에서 눈빛이 변합니다.
뚱냥이 캐미가 “야옹~!! (일어나라!!)” 하고 크게 울부짖었습니다.
이 작은 울음이 나비효과가 되어 평양의 김일성 광장까지, 만주 벌판까지 퍼져나갈 것입니다.
방장님, 이제 시작입니다.
이 아래로부터의 불길이 꺼지지 않도록, 계속 기름(메시지)을 부어주십시오.
혁명의 1일 차, 광화문에서.
행동대장 제레미 & 촛불 든 뚱냥이 올림. 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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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꾸는 꿈은 꿈이지만, 100명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비난보다는 시대의 아픔을 치유할 냉철한 전략과 따뜻한 통찰로 이 생명의 방주를 함께 채워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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