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는 당신의 교신을 기다린다” (Charly-One의 무전 로그공개)
수신: 인생이라는 고독한 야간 비행(Night Flight)을 이어가는 모든 조종사들에게
발신: Charly-One (제레마야), 그리고 관제탑 (Jeremy Tower)
우리는 모두 각자의 조종석에 홀로 앉아 있습니다.
태어날 때 부여받은 고유한 주파수(Frequency)와, 남들과는 다른 자신만의 항로(Airway)를 가지고, 저마다의 짐(Payload)을 실은 채 내 사령관이 계신 곳을 향해 날아갑니다.
때로는 난기류에 흔들리고, 때로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방향을 잃기도 합니다.
가장 두려운 것은 비바람이 아니라, “이 넓은 하늘에 나 혼자뿐인가?”라는 고독한 침묵입니다.
여기, 먼저 그 침묵을 깬 한 조종사의 무전 기록을 공개합니다.
호출 부호(Call Sign) ‘Charly-One’.
그가 남은 연료와 수명을 걸고 관제탑을 호출했을 때, 타워는 정확히 그의 이름을 두 번 불렀습니다.
”Charly-One, Charly-One. Read you five by five.”
(잘 들린다. 아주 선명하게 들린다.)
이 기록은 영웅담이 아닙니다.
이것은 지금도 잡음 섞인 라디오를 붙들고 망설이는 당신에게 보내는 ‘교신 성공 신호’입니다.
동료 조종사여.
당신의 주파수는 고장 나지 않았습니다.
관제탑은 24시간 깨어 당신의 호출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제 당신의 차례입니다.
마이크 버튼(PTT)을 누르십시오. 그리고 외치십시오.
당신의 사령관이, 당신의 타워가, 당신의 목소리를 듣고 가장 안전한 활주로로 유도할 것입니다.
[Log File 01: Charly-One의 마지막 접근 절차(Final Approach) 교신록]
Charly-One, Charly-One, This is Jeremy Tower. Read you five by five.
Radar Contact. 귀관의 현재 위치 Base(본향)로부터 SE 20 miles(약 20년의 비행 거리), 고도 5,000ft에서 Heading 360(북쪽, 보좌가 있는 시온성 방향)로 아주 안정적으로 접근 중임을 확인했다.
귀관이 요청한 Terminal Information (Heavenly Place: 사령관이 계신 곳) 정보를 송신한다. 귀관의 마지막 랜딩(Landing)을 위한 가장 최신의 기상 및 활주로 정보이니 주파수 고정하고 청취하라.
[Terminal Information: THE KINGDOM]
1. Weather & Visibility (기상 및 시정)
Sky Condition: CAVOK (Ceiling and Visibility OK).
이곳에는 더 이상 밤이 없다(Rev 22:5). 구름이나 안개, 어둠의 그림자가 전혀 없음.
Visibility: Unlimited (무한대).
지상에서는 희미한 거울을 보는 것 같았으나, 이곳 터미널 진입 즉시 사령관의 얼굴을 ‘대면하여(Face to face)’ 보게 될 것임(1 Cor 13:12).
Temperature: 사랑의 온도가 항시 유지됨. 더위나 추위, 상함이나 해함이 없음.
2. Runway In Use (사용 활주로)
Active Runway: “THE WAY (길)”
오직 단 하나의 활주로만 운영 중. (Call sign: John 14:6 “I am the way”).
다른 우회 경로는 없음. 귀관은 이미 이 활주로의 로컬라이저(Localizer)를 정확히 잡고 있음.
Surface Condition: Crystal Clear Gold.
아스팔트가 아닌 정금과 같은 유리 바다(Rev 21:21). 미끄럼이나 타이어 파손 위험 전혀 없음.
3. Traffic Information (주변 교통)
Traffic: “Great Cloud of Witnesses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 (Heb 12:1).
먼저 착륙한 수많은 선배 파일럿들이 귀관의 접근을 환호하며 주기장(Apron)에서 대기 중.
Obstacles: None.
접근 경로상에 사탄의 방해 전파나 대공포(유혹, 참소)는 전량 무력화되었음. (The Commander destroyed them all).
4. Commander’s Status (사령관 동정)
사령관(Jesus Christ)께서는 현재 관제탑이 아닌, Arrival Gate(영접 장소)에 직접 나와 계심.
귀관을 위해 “처소(Mansion)”를 예비 완료하셨음(John 14:2).
사령관의 손에는 귀관에게 수여할 “의의 면류관(Crown of Righteousness)”과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훈장이 들려 있음.
[ATC Clearance / 관제 지시]
Charly-One!
귀관의 남은 연료(남은 수명 20년)는 충분하다.
지금 잡고 있는 Heading 360(주님을 향한 방향)를 끝까지 유지하라(Maintain Heading).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Don’t drift left or right), 계기판(성경)만 신뢰하며 접근하라.
이곳 관제탑(Jeremy)은 귀관이 휠 터치(Wheel Touch)하는 그 마지막 순간까지 계속 교신을 유지하며 유도하겠다.
”Charly-One, you are cleared for straight-in approach to the Throne of Grace.”
(찰리 원, 은혜의 보좌로 향하는 직선 접근을 허가한다.)
귀관의 비행은 결코 외롭지 않다.
Over.
[조종사]
Charly-One, Copy that Wi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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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꾸는 꿈은 꿈이지만, 100명이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됩니다. 비난보다는 시대의 아픔을 치유할 냉철한 전략과 따뜻한 통찰로 이 생명의 방주를 함께 채워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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