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22:2 Can a man be profitable unto God, as he that is wise may be profitable unto himself?
욥22:3 Is it any pleasure to the Almighty, that thou art righteous? or is it gain to him, that thou makest thy ways perfect?
욥22:4 Will he reprove thee for fear of thee? will he enter with thee into judgment?
욥22:5 Is not thy wickedness great? and thine iniquities infinite?
데만사람 엘리파스가 날리는 돌직구역시 말속에 뼈가있습니다. 2절)우리 모두는 예수아 앞에 무익한 종이라는 점에서 그의 말은 옳습니다. 3절)righteous와 perfect는 욥기서의 핵심인데 특히 욥의 삶과 인격의 심볼이고 후반부에 주께서도 욥에게 “너는 perfect하라” 또 사단에게 “지상에서 욥처럼 perfect한 자가 없다”말씀하실 정도였는데, 엘리파즈는 바로 이 두개의 파라미터를 깡무시하면서, 이것들이 인생사에 별중요하지도, 주께서도 관심두지않는다는 식의 투로 의인의 삶을 비하시키고 있습니다. 4절)법정에는 항상 죄인과 선고를 내리는 판사(심판관)가 함께 동석하는 것인데, 하나님께서 그 우주의 정의로운 심판석에 나타나지 않을 것처럼 애초부터 그 사실을 깎아 뭉개고 있습니다. 5절)끊없는 사악함과 범죄들을 우리는 이 세상을 살면서 보고 듣게되는데 그것 모두에 우리도 발담그고 있는 것처럼 참소를 해댑니다(사단이 욥을 주의 면전에서 참소했듯). 여기까지만 보면 엘리파스가 본 세상이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과 100% 닮아있음을 봅니다. 그러나 엘리파스의 화살은 욥을 맞추지 못하고 빗겨나갔습니다. 아래는 위 묵상에 살을 좀더 보태어 본 것입니다.
엘리파스의 변론은 하나님의 ‘초월성(Transcendence)’이라는 정통 교리의 외피를 두르고 있으나, 실상은 신과 인간 사이의 인격적 교제를 완전히 거세해버린 냉혹한 이신론(Deism)적 폭력입니다.
엘리파스의 빗나간 화살 (욥 22:2-5 해독)
- 2~3절 (초월성의 왜곡과 의의 말살): 하나님이 인간의 도움에 의존하지 않는 자족적 분이라는 진리를 왜곡하여, 주께서 성도의 의(Righteousness)와 온전함(Perfection)을 기뻐하신다는 사실 자체를 부정합니다. 사랑과 언약 관계를 철저히 ‘손익 계산서(Profit & Gain)’의 프레임으로 격하시켰습니다.
- 4절 (우주적 심판석의 폐쇄): 하나님이 피조물을 두려워하여 책망하거나 심판 자리에 설 이유가 없다고 단정하며, 욥이 간절히 요청한 ‘이성적 변론(Reason)’과 공의로운 법정 대면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합니다.
- 5절 (사탄적 참소의 복제): 욥에게서 명확한 죄의 증거를 찾지 못하자 세상의 무한한 부패와 사악함을 무차별적으로 투사합니다. 이는 욥기 초두에 사탄이 주의 면전에서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라며 악의적 프레임을 씌웠던 참소 알고리즘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엘리파스의 세계관 vs 성경적 실재
| 구분 | 엘리파스의 세속적 종교 시스템 | 하나님의 시선과 욥의 실재 |
|---|---|---|
| 인간의 의 (Righteousness) | 신에게 아무런 이득(Profit)이 되지 않는 헛수고 | 주께서 친히 사탄 앞에서 자랑하신 온전함의 표본 |
| 심판과 법정 (Judgment) | 미천한 피조물과 시비를 가릴 가치조차 없는 일방적 징벌 | 억울한 자의 신음과 변론을 들으시는 공의로운 법정 |
| 고난의 원인 (Reason) | 드러나지 않은 끝없는 사악함(Infinite iniquities)의 대가 | 불순물을 털어내고 1:1 독립신앙인으로 세우시는 정금의 과정 |
엘리파스가 묘사한 하나님은 인간의 피 흘림과 의로운 분투에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차가운 우주 컴퓨터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욥기는 하나님께서 의인의 온전함을 깊이 주목하시며 그 호소에 응답하시는 분임을 반증합니다. 엘리파스의 화살은 타락한 세상의 논리를 대변하는 데는 100% 명중했을지 모르나, 하나님 앞에 단독자로 서 있는 욥의 온전함(Integrity)은 단 1밀리미터도 맞추지 못하고 빗겨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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