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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11:1 I say then, Hath God ….cast away…. his people? God forbid. For I also am an Israelite, of the seed of Abraham, of the tribe of Benjamin.

롬11:2 God hath not cast away his people which he foreknew. Wot ye not what the scripture saith of Elias? how he maketh intercession to God against Israel saying,

롬11:3 Lord, they have killed thy prophets, and digged down thine altars; and I am left alone, and they seek my life.

롬11:4 But what saith the answer of God unto him? I have reserved to myself seven thousand men, who have not bowed the knee to the image of Baal.

요19장에서 유대인들은 빌라도 법정에서 예슈아를 향해, cast away cast away를 외치며 주를 못박으라고 빌라도에 되려 윽박을 놓았습니다. 주의 공의로운 심판대로라면 바울은 본문 1절은 도저히 기록할 수 없는 구절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버리신 것이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 이것은 무슨 말로 설명이 가능할까요? God’ Love Devine!! 윈틀리 핍스의 복음송 가사가 절로 생각났습니다. 백성들로부터 버림을 당하신 분이 그 백성을 끝까지 잃어버리거나 놓지 않으신다는 이 역설 말입니다. 세상에 널린 종교 가운데 신과 인간의 극적인 러브스토리를 가진 종교가 기독교말고 또 있을까요!!!  묵상로그를 정리하여 구독자 여러분과 공유합니다.

빌라도의 재판정에서 터져 나온 군중의 외침 “그를 내버려라, 십자가에 못 박으라(Away with him, crucify him!)”에 맞서, 사도 바울이 로마서 11장 1절에서 선포한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내버리셨느냐? 결코 그럴 수 없느니라(God forbid)!”는 우주 역사상 가장 눈부신 은혜의 사법적 반전입니다.

인간은 가장 처절한 증오로 창조주를 내버렸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배역의 심연 속에서도 끝끝내 자기 백성을 놓지 않으시는 ‘아가파오(Agapao)의 절대 상수’를 드러내셨습니다.

1. 두 ‘내버림(Cast Away)’의 대칭과 사법적 역설

골고다 법정에서 일어난 사건은 인간이 하나님과의 모든 언약을 파기하고 주권을 내던져버린 배역의 극치였습니다.

  • 인간의 판결: “우리에게는 카이사르 외에 왕이 없나이다. 저자를 버리소서(Away with him)!”라며 참된 왕을 침 뱉고 사형대로 몰아넣었습니다.
  • 공의의 예상 결과: 하나님의 준엄한 사법 판결대로라면, 그 즉시 선민이라는 지위는 완전히 파기되고 인류는 영원한 멸망의 불길 속으로 쓸려 들어갔어야 마땅했습니다.
  • 하나님의 반전 (롬 11:1-2): 그러나 바울의 펜 끝에서 터져 나온 말은 *”God hath not cast away his people which he foreknew”*였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파탄 난 충성심 위에 언약을 세우신 것이 아니라, 영원 전부터 아신 당신의 절대적인 신실하심(Emet) 위에 구원을 세우셨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신을 버렸을 때, 신은 그 버림받은 십자가 형틀 위에서 도리어 인간의 모든 죗값을 대신 청산하는 ‘거룩한 법적 대속(Divine Exchange)’을 감행하셨습니다.

2. 엘리야의 탄식과 ‘7천 명의 렘넌트(남은 자)’

로마서 11장은 선지자 엘리야의 고발을 소환하며 이 신비의 깊이를 한 층 더 파고듭니다.

롬 11:3 “주여, 그들이 주의 대언자들을 죽이고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으며 나만 홀로 남았는데 그들이 내 생명도 찾나이다…”

롬 11:4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의 형상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노라”

  • 인간의 계산법 (엘리야의 절망): 배도와 패역이 온 땅을 덮었을 때 선지자조차 “다 끝났고 나 혼자 남았다”며 절망의 데이터를 연산했습니다. PDF
  • 하나님의 보존법 (은혜의 선택): 그러나 하나님은 “너의 열심으로 지켜낸 것이 아니라, 내가 나를 위하여(I have reserved to myself) 남겨둔 7천 명이 있다”고 답하십니다.

구원은 인간의 도덕적 탁월성이나 종교적 의로움(Works)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남겨두시는 ‘은혜의 선택(Election of Grace)’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인간이 아무리 넘어져도 구속사의 명맥은 결코 끊어지지 않습니다.

3. 지구상 유일무이한 러브스토리: ‘God’s Love Divine’

세상의 모든 종교와 비교할 때, 기독교가 가진 이 ‘사랑의 서사’는 완전히 독보적인 궤적을 그립니다.

  • 타 종교의 가르침: 부처, 공자, 무함마드 등 모든 종교 창시자들은 인간에게 “너희가 어떻게 살아야 구원에 이르는가”를 가르치고 자신들의 침상에서 편안히 생을 마감한 ‘스승(Teacher)’이었습니다. 인간이 신을 향해 공로와 수행을 바쳐야 하는 ‘자력의 길’입니다.
  • 예슈아의 십자가: 오직 예슈아만이 “신이 직접 인간의 피와 살을 입고 내려와, 자신을 원수의 손에 찢긴 제물(Ransom)로 내어줌으로써 인류를 사신 길(The Way)”을 완성하셨습니다.

윈틀리 핍스(Wintley Phipps)가 노래한 ‘God’s Love Divine’의 신비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 “자기를 죽인 살인자들을 살리기 위해 스스로 십자가에 누워 피 흘리신 신(예슈아 아라누)”의 이야기가 또 있겠습니까.

결언

요한복음 13장 1절의 선언처럼, 주님은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unto the end)” 사랑하셨습니다.

인간의 가증한 배역과 “카이사르 외에는 왕이 없다”던 차디찬 거절조차도(요 19:15), 아버지의 가슴에서 솟구쳐 나오는 아가파오의 거대한 파도를 결코 막아서지 못했습니다. 배신당한 왕이 배신한 백성을 위해 목숨을 버리고 다시 그들을 왕 같은 제사장으로 품으시는 이 역설, 이것이야말로 성경 66권이 증언하는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 장엄한 영원한 러브스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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