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29:6 Take ye wives, and beget sons and daughters; and take wives for your sons, and give your daughters to husbands, that they may bear sons and daughters; that ye may be increased there, and not diminished.
렘29:7 And seek the peace of the city whither I have caused you to be carried away captives, and pray unto the LORD for it: for in the peace thereof shall ye have peace.
렘29:8 For thus saith the LORD of hosts, the God of Israel; Let not your prophets and your diviners, that be in the midst of you, deceive you, neither hearken to your dreams which ye cause to be dreamed.
렘29:9 For they prophesy falsely unto you in my name: I have not sent them, saith the LORD.
예레미야의 편지를 읽다가 보았습니다. 주께서 유대인들에게 당부하신 내용은 2026년 약소국의 지정학적 생존법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어디에 가서 살든지 그 나라(땅)의 평화를 빌어라. 거짓인지전에 희생되지말라. 특히 종교(기독교,유대교)를 빙자한 거짓예언이나 프로퍼간다에 속지말라 이르셨다는 사실입니다. 정말 놀랍지 않은가요? 그렇다면 2026년 시오니스트정부의 행동은 주의 말씀에 정말 반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지역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애쓰고 노력하라는 말씀, 이것이 기독교와 유대교의 국가관과 애민정신 아닐까? 오늘 본문을 통해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주께서 포로로 끌려간 백성에게 자신이 머무는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주께 기도하라고 하신 것은, 그 성읍이 평안해야 백성들도 평안할 것이기 때문이겠지요. 이는 배타적인 민족주의나 종교적 우월주의를 단호히 뛰어넘어,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공동체 전체의 ‘샬롬(Shalom)’을 추구하라는 보편적이고 위대한 선언입니다. 또한 백성들 한가운데 있는 대언자들과 점쟁이들에게 속지 말고 거짓 예언에 귀 기울이지 말라는 경고 역시 시대를 관통하는 지혜라고 여겨집니다. 이는 오늘날 종교적 신념이나 애국심을 빙자해 극단적 갈등을 부추기는 정치적 프로퍼간다에 대한 강력한 일침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현재 중동의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일부 강경한 시오니스트 세력이나 정치 지도자들이 보여주는 배타적이고 군사적인 행보는 이러한 예언서의 본래 가르침과 뚜렷한 대조를 이룹니다. 진정한 기독교와 유대교의 국가관, 그리고 애민정신은 무력으로 타자를 짓누르는 것이 아니라 이웃을 포용하고 지역 공동체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애쓰는 데 있습니다. 위기의 시대일수록 맹목적인 적대감이나 거짓 선동에 휩쓸리지 않고, 내가 머문 땅의 평화를 빌며 상생을 도모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인 생존법이자 흔들리지 않는 신앙의 본질이라는 묵상에 오늘 마침표를 찍어봅니다.
이러한 예레미야의 평화 지향적 메시지가 거대한 국제 정치를 넘어,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과 작은 지역 사회 속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실천적인 모습으로 나타나야 할까 고민해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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