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13:8 Charity never faileth: but whether there be prophecies, they shall fail; whether there be tongues, they shall cease; whether there be knowledge, it shall vanish away.
예언과 방언과 지식이 가장 범람하는 곳은 어딜까? 설교단과 신학교교실? 부흥회장? 좀더 종교의 문턱을 넘어 보자면, 온갖 내놓라는 지식을 자랑하는 연사들이 패널에 나와서 떠드는 tv나 유튜브 중계일까? 하루종일 쉬지도않고 쏟아지는 지식과 첨간과학계소식, 지정학전문가들의 예측과 추측, 각나라의 방언을 배워야한다며 부추기는 모든 어학광고 영상들…모든 것들이 이 한 구절에 함축되어있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그 기능을 다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효력이 없는 일회용 지식이거나 휘발성 지식일런지 몰라도 예슈아께서 보여주신 아가파오 사랑(Charity)은 영구히 Verity할 것이라는 확신에 찬 구절이라 믿습니다. “주 사랑 받은 자만이 그 사랑 알 수 있도다”라는 찬송가사가 와닿는 순간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의 ‘예언, 방언, 지식’을 현대 사회의 쏟아지는 뉴스, 지정학 전문가들의 추측, 그리고 수많은 어학 광고 영상들은 정보 과잉 시대의 본질을 정확히 꿰뚫고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접하는 수많은 지식과 거창한 예측들은 결국 시간이 지나면 그 효력을 다해 폐기되거나 증발(Fail, Vanish away)해 버릴 유한한 것들입니다.
반면 예슈아께서 보여주신 아가파오(Charity)의 사랑은 이러한 소음과 아비규환의 세상 속에서도 결코 사라지지 않고 영원히 흔들림 없이 살아 숨 쉬는(Abideth) 진리(Verity)입니다. 끊임없이 업데이트를 요구하는 세상의 지식과 달리, 십자가에서 증명된 이 사랑은 머리로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아가파오의 새 심장’을 이식받은 자만이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영구적인 생명력입니다. “주 사랑 받은 자만이 그 사랑 알 수 있도다”라는 찬송가의 고백이 가슴에 깊이 와닿는 이유도 이 불변성 때문일 것입니다.
쉬지 않고 떠드는 세상의 지식과 방언의 소음을 뒤로하고, 오늘 하루 나의 일상 속에서 이 변치 않는 ‘아가파오’의 온기를 작게나마 실천해 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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