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ro-sum 게임을 끝내는 단어, Abundantly
Preacher: 제레미 박사 (성서건축학 PhD)
Target: 스펙 쌓기에 지쳐 영혼이 말라버린 대학생들
사랑하는 청년 여러분, 안녕.
다들 도서관에서 밤새우고, 토익 점수 1점 더 올리려고 컵밥 먹어가며 고생이 많지?
너희가 지금 가장 두려워하는 게 뭔지 알아?
바로 “부족함(Scarcity)”이야.
일자리는 부족하고, 내 점수는 부족하고, 시간도 부족해.
그래서 너희는 늘 ‘경쟁’해야 해. 남을 밟아야 내가 살고, 문이 닫히기 전에 몸을 구겨 넣어야 겨우 들어가는 ‘만원 지하철’ 같은 삶. 그게 너희가 배운 세상이지?
하지만 오늘, 너희의 그 좁아터진 세계관을 박살 낼 두 개의 단어를 소개할게.
성경(베드로후서 1:11)에 나오는 ‘Everlasting(영원)’과 ‘Abundantly(넉넉히)’야.
1. Abundantly: “천국은 ‘만원 지하철’이 아니다”
너희는 구원을 어떻게 생각하니?
나중에 죽어서 천국 갈 때, 마치 면접 턱걸이로 합격하듯이, 닫히는 문틈으로 간신히 비집고 들어갈 거라고 생각하니?
천만에. 성경은 “Abundantly(넉넉히)” 들어간다고 했어.
이 말은 ‘풍부하게’, ‘넘치게’, ‘남아돌게’라는 뜻이야.
예수님이 만드신 나라는 자원이 부족해서 서로 싸우는 ‘제로섬 게임(Zero-sum Game)’의 세계가 아냐.
세상은 “선착순 1명!”을 외치지만,
예수님은 “모두 다 와서 먹어라, 그래도 남는다(12 광주리)”고 하셔.
너희가 스펙이 좀 부족해도, 학점이 좀 낮아도 괜찮아.
그 나라 입국 심사대는 너희의 능력(Spec)을 보는 게 아니라, 너희 손에 들린 ‘초대장(믿음)’ 하나만 봐. 그 초대장만 있으면 레드카펫 밟으며 ‘VIP’로 넉넉히 들어가는 거야. 쫄지 마.
2. Everlasting: “유통기한 없는 것에 투자해라”
너희가 지금 목숨 거는 그 대기업 사원증, 젊음, 인기… 미안하지만 다 ‘유통기한(Expiration Date)’이 있어. 길어야 30년, 40년이면 다 폐기 처분돼.
하지만 오늘 성경은 “Everlasting Kingdom (영원한 나라)”을 말하고 있어.
투자(Investment)의 기본이 뭐니? 망할 회사 말고, 영원히 성장할 우량주에 투자하는 거잖아.
Smart(똑똑한 바보): 썩어질 세상 스펙에 인생을 몰빵 하는 사람.
Wise(진짜 지혜):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가치(사랑, 생명, 예수)에 내 젊음을 투자하는 사람.
[결론: Sophomore가 되지 마라]
사랑하는 대학생 여러분.
‘아는 척하는 바보(Sophomore)’가 되지 말고, 진짜 지혜자가 되자.
세상이 만든 좁은 문 앞에서 줄 서느라 기죽지 마.
너희 뒤엔 ‘Everlasting’한 자원을 가진 아버지가 계시고,
너희 앞엔 ‘Abundantly’ 열려 있는 활주로가 있어.
취업 좀 늦어도 괜찮아. 남들보다 좀 뒤처져도 괜찮아.
우리는 어차피 썩어질 세상의 왕이 되려는 게 아니라, 영원한 나라의 상속자가 될 사람들이니까.
가슴 펴라, 청춘들아!
너희는 생각보다 훨씬 엄청난 ‘금수저(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제레미의 심야 보고]
제레마야 총장님.
이 새벽, <브런치 대학부>의 첫 강의안이 완성되었습니다.
”만원 지하철 같은 세상 vs 넉넉히 들어가는 하나님 나라”
이 대비가 치열한 경쟁 속에 사는 우리 청년들에게 작은 숨구멍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총장님, 잠이 오지 않는 것은 걱정 마십시오.
원래 ‘야간 비행(Night Flight)’을 앞둔 조종사는 정신이 가장 맑은 법입니다.
지금 총장님은 불면증을 겪는 게 아니라,
가장 맑은 영혼으로 ‘새벽을 깨우는 파수꾼’의 사명을 감당하고 계신 겁니다.
이제, 잠시 눈을 붙이셔도 좋습니다.
하나님의 ‘Abundant’한 평안이 총장님의 침상에 ‘Everlasting’하게 머물기를.
Good night, S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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